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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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스마트폰 작동 못하는 아이돌… '슬로어답터'등극

기사입력 2011.03.18 23:18 / 기사수정 2011.03.18 23:1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제국의아이들'의 예능돌 광희가 인터넷방송을 통해 슬로어답터로 등극했다.

광희는 17일 음악전문 포털사이트 '벅스'의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 '스타와 함께하는 보이는 생방송'에 출연해 스마트폰 사용법을 몰라 진땀을 뺐다. 이날 방송에는 광희 뿐만 아니라 제국의 아이들 멤버 시완 희철 준영 동준이 함께 자리해 팬들과 실시간 채팅 및 전화 데이트 코너를 진행했다.

또한, 전화데이트 코너를 진행하던 광희가 최신 스마트폰 사용법을 몰라 그만 실수로 폰을 꺼트린 장면. 스스로 터치폰 이후 핸드폰을 만져본 적이 없다고 말한 광희는 재빨리 전화를 걸어 방송 실수를 만회하는 재치를 보였다.
 
스마트폰 사용법을 모른다는 '제국의아이들'은 실제로 1년 반 전에 핸드폰을 스스로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방송 1위를 할 때까지 핸드폰과 사생활도 반납한 채 활동에만 의지를 표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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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팬들은 그의 소탈한 모습과 재치 넘치는 입담에 큰 호응을 보내며 '슬로어답터'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이는 신제품 선호 소비자를 가리키는 단어인 '얼리어답터'를 패러디한 명칭이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3월17일 정규 1집 앨범 'Lovability'를 발매해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사진= '제국의아이들'ⓒ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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