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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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의 키스연출 요구...전소민, 양세찬 뒷목 '덥썩' (런닝맨)

기사입력 2022.03.29 17:31 / 기사수정 2022.03.29 17:5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분량에 욕심이 난 하하가 전소민x양세찬에게 키스를 요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간식을 먹고 있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지석진이 한팀이 되어 닭강정을 먹고 하하, 전소민, 양세찬이 한팀이 되어 떡볶이를 먹었다.

화기애애한 유재석 팀을 물끄러미 보던 전소민은 초조한 듯 하하에게 "뭐라고 오빠 말 좀 해 봐요 맛 표현 좀 해봐요 우리... 우리는 안 나와요?"라고 말하며 분량을 걱정했다. 이에 하하는 "지금 저 (지석진의) 멘트를 뺏어오려면 너희 둘이 키스하는 거밖에 없어"라며 '러브라인 마니아'의 면모를 보였다.


은그슬쩍 전소민과 양세찬의 애정행각을 지시하는 하하의 양세찬은 "난 드라마라면 해요"라고 질색했고 이에 질새라 전소민 역시 "나도 드라마면 하지 근데 그냥은 못 해 못 하겠어 얘랑은"라며 하하의 요구를 거부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은 하하가 "그러면 돌리는 것만 해 봐"라고 계속해서 두 사람의 사이를 부축이기 시작했다. "싫어 얘랑은..." 이라고 말하며 거부를 표현했지만 한참을 고민하던 전소민은 먹고 있던 포크를 내려놓고 양세찬의 뒷목을 덥썩 참아 양세찬을 당황시켰다.

당황한 양세찬에게 하하의 핑계를 대며 "돌리기만 하래"라고 말하는 전소민의 얼굴에는 장난끼가 가득 묻어났다. 전소민의 행동에 당황스러워하던 양세찬은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전소민의 손길을 피했다. 그리고는 하하를 가리키며 "저 형 얄미워"라고 말하며 상황을 회피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의 갑작스러운 스킨쉽(?)에 내심 두 사람을 응원했던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5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 S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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