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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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섹시스타' 김진아, "현빈 바지 뒤태에 마음 뺏겨"

기사입력 2011.03.18 16:09 / 기사수정 2011.03.18 16:09

박소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소윤 기자] 80년대 섹시스타 배우 김진아의 마음에 봄바람이 들었다. SBS 스타부부 쇼 <자기야>에 출연한 아내 김진아는 이 날 토크 주제인 '불어라 봄바람'에 맞춰 봄바람이 살랑살랑 마음을 흔들 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특히 '봄바람이 들 때 가끔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오기도 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예전에 영화를 찍을 때는 남자배우들은 그냥 동료일 뿐이었다"라며 "남자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을 꺼낸 김진아는 "요즘 배우들을 보면 너무 멋있다. 남자로 보이기도 한다'며 여자로서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내 김진아는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을 때 뒷모습이 너무 멋진 '빨간 바지의 남자배우'에 대해 이야기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뒤를 이어 그 남자는 '현빈'이라고 밝혀 남편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부부들의 마음에 불어오는 봄바람(?)에 관한 이야기는 오는 18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김진아 ⓒ SBS]



박소윤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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