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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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신봉선, 직장상사로 모시고 싶은 연예인 1위

기사입력 2011.03.18 14:50 / 기사수정 2011.03.18 14:5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국민 MC 유재석과 개그우먼 신봉선이 '직장상사로 모시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지난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62명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 힘찬 첫발 설문이벤트'를 실시했다.
 
'직장상사로 모시고픈 남자 연예인'으로는 유재석이 60.7%(645명)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명민은 11.8%(125명)로 뒤를 이었고, 강호동 10.1%(107명), 차승원 9.0%(96명) 순이었다. 박신양은 8.4%(89명)이었다.
 
평소 바른 생활과 겸손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MC 유재석과 함께라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상사로 모시고픈 여자 연예인'은 신봉선이 24.8%(263명)로 1위에 꼽혔다.
 
고현정은 20.7%(220명), 김태희 19.0%(202명), 김혜수 18.1%(192명), 이효리 17.4%(185명)로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개그우먼 신봉선은 예능프로그램에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끼'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항상 노력하는 자세와 개그를 위해 망가질 지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을 잃지 않는 차별성이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상사의 유형'으로는 '인간미가 넘치는 상사'가 35.4%(376명)로 가장 많았다.
 
'솔선수범할 줄 아는 상사'라는 응답도 33.7%(358명)를 차지했으며, '업무능력이 뛰어난 상사'는 14.1%(150명), '권위적이지 않은 상사'는 11.2%(119명)이었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상사'는 5.6%(59명)에 그쳤다.
 
'신입사원의 덕목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인성'이 61.9%(657명)로 1순위를 차지했다.
 
'팀워크능력'은 15.3%(162명), '도전정신' 13.4%(143명), '주인의식' 7.8%(83명)이었다.
 
그 외 의견으로 '정보화 마인드' 1.1%(12명), '국제감각' 0.5%(5명)이 있었다.

[사진 = 유재석, 신봉선 ⓒ 엑스포츠뉴스 DB, 티엔엔터테인먼트]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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