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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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허정무·김도훈·최순호 넘고 A매치 최다골 6위 등극

기사입력 2022.03.24 22:36 / 기사수정 2022.03.24 22:36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 전설들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손흥민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이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47분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의 옆구리를 뚫어내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A매치 97경기 31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31골로 기존에 30골로 동률을 이뤘던 김도훈, 최순호, 허정무를 제치고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 A매치 최다 득점 단독 6위로 뛰어올랐다. 

이제 손흥민 앞에는 33골 고지인 김재한과 이동국이 있고 그 위에는 36골의 주인공 박이천이 있다. 2위인 황선홍(50골)과 1위 차범근(58골)의 기록과는 거리가 있다. 

A매치 최다 출장 기록으로는 공동 19위다. 97경기 출장으로 그는 최순호, 김진국과 함께 동률을 이뤘다. 그의 위에는 최종덕, 황재만, 김남일의 98경기 기록이 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박지영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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