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가 K POP 아티스트들을 대거 영입한 청춘멜로드라마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오는 5월 3일부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공연계가 얼어붙은 엄중한 시국 가운데 2021년 5월 초연에 나섰던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한 여름의 햇살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과 한 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의 성장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멜로드라마다.
샤이니 온유, DAY6(데이식스) 원필, NU'EST(뉴이스트) 백호, GOT7(갓세븐)의 영재, 러블리즈 Kei(케이)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조훈, 강혜인, 이아진 등이 캐스팅된 바 있다. 세계 114개 국가 및 지역에서 글로벌 관객 8만여 명을 모았다.
올해의 캐스트에는 K POP 아티스트 온유(샤이니)와 김남주(에이핑크), 하성운, 진호(펜타곤), Y(골든차일드), 권은비 그리고 뮤지컬 배우 이상아와 배우 송건희가 합세했다.
친구들과 어울려 서핑하길 좋아하는 수줍은 소년 하람 역에는 K POP 아티스트의 대표주자이자 2021년 '태양의 노래' 초연을 글로벌 흥행으로 이끈 샤이니의 온유가 관객 곁으로 돌아온다.
그룹부터 솔로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가수 하성운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서며 '올슉업'과 '아이언 마스크'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역량을 보여줬던 펜타곤의 진호도 '태양의 노래'에 합류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과 연극 '알앤제이' 등을 거치며 연기력을 다져온 배우 송건희와 신스웨이브가 제작한 '알타보이즈'(2021)에서 장난꾸러기 루크 역을 연기했던 골든차일드의 Y(와이) 역시 순수하고 밝은 소년 하람으로 분한다.
기타와 노래를 사랑하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소녀 해나는 세 명의 신선한 얼굴과 함께 한다.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 각종 예능과 웹드라마를 넘나들며 특유의 활발한 매력을 발산하는 김남주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와 '1976 할란카운티', 연극 '분장실' 등에 출연한 배우 이상아, 그리고 솔로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K POP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권은비가 그 주인공이다.
김남주와 권은비 역시 '태양의 노래'로 뮤지컬에 데뷔하게 됐다. 세 배우들은 극중 싱어송라이터인 해나를 연기하기 위해 기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는 오는 5월 3일 뮤지컬 '태양의 노래' 개막을 앞두고 1차 티켓 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태양의 노래' 라이브 스트리밍 관람권은 4월 5일 오후 4시(한국시간)부터 공연 관람 1시간 전까지 메타씨어터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관람권 1장을 구매할 수 있는 단권을 비롯해 할인율이 적용된 5회 관람권 패키지, 10회 관람권 패키지도 함께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메타씨어터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메타씨어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