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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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로시,'이탈리아의 진수를 보여주겠다.'

기사입력 2007.09.11 23:35 / 기사수정 2007.09.11 23:35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찬현기자] '우크라이나 잡고 본선 간다'

이탈리아 대표팀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24, AS로마)가 오는 12일 우크라이나와의 'EURO 2008' B조 지역예선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데 로시는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자력으로 본선으로 진출하겠다. 아직 우리 팀의 실력이 안 나온 것 같다.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는 본선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탈리아는 지난 8일 산시로 구장에서 갖은 프랑스와의 홈경기에서 '주포' 루카 토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0-0으로 비겨 승점 17점으로 프랑스와 스코틀랜드에 이어 B조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있다.

이탈리아가 본선으로 직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 
굳은 다짐을 한 데 로시가 이탈리아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사진=데 로시 (C)  www.asroma.it]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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