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9.11 23:28 / 기사수정 2007.09.11 23:28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뮌헨, 토니를 보살펴라!'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감독 로베르토 도나도니(45)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 불만을 토로했다.
10일 'FOOTBALL UK'에 따르면 도나도니 감독은 지난 7일 'EURO 2008 지역예선' 프랑스와의 홈 경기를 치른 후 "뮌헨이 루카 토니(31)의 부상을 너무 쉽게 여기는 것 같다. 선수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 그가 무척 고통스러워 보였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피오렌티나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골잡이 토니는 리그 초반 3골을 올리며 1100만유로(약 140억원)의 몸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러나 도나도니 감독은 "뮌헨은 당장 토니를 경기에 출전시킬 것 같다"며 "나는 이번 주에 있을 우크라이나와의 지역 예선에 토니를 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