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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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이완 '피는 물보다 진하다', 5월 개봉 확정…날것 그대로의 액션

기사입력 2022.03.21 14:02 / 기사수정 2022.03.21 14: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감독 김희성)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고 배우 조동혁과 이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 일명 도깨비였던 두현과 그런 두현을 동경했던 후배 영민의 지독한 악연을 담은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이다.

'야차', '나쁜 녀석들', '루갈'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묵직한 카리스마와 액션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준 조동혁은 도깨비라 불린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였지만, 이제는 새 삶을 시작하려는 두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현은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지독한 운명으로 결국 다시 칼을 들게 되는 캐릭터. 특히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수많은 명장면들을 탄생시킨 '나쁜 녀석들' 액션팀과 또 한 번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지금까지의 액션을 모두 잊게 만드는 처절하면서도 날 것 그대로의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두현이 사라진 후, 새로운 도깨비로서 조직의 최정점에 오른 영민 역은 이완이 분한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 '연평해전', '영화의 거리' 등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이완은 거대한 야망을 가지고 있는 영민 역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배역을 위해 액션 스쿨에서 강도 높은 하드트레이닝을 소화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 것은 물론 두현을 동경하면서도 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복합적인 영민의 심리를 섬세하게 보여준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강렬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들 사이의 끊을 수 없는 질긴 악연을 예고한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오는 5월 개봉한다.

사진 = ㈜이놀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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