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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PWS: 페이즈 1’ 조위 이벤트 위크 우승…한국팀 강세 지속

기사입력 2022.03.14 15:3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다나와가  ‘PWS: 페이즈 1’ 조위 이벤트 위크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 1’의 ‘조위 이벤트 위크(Zowie Event Week)’ 결과를 공개했다.

3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열린 ‘PWS: 페이즈 1’ 조위 이벤트 위크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지역의 팀과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그 결과, 한국의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가 총 63포인트로 최종 승리팀에 등극하며 상금 1,000만원과 Zowie XL2546K 모니터 4대를 획득했다.

이벤트 위크 첫째 날 매치는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선수들의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3인칭 솔로 플레이로 진행된 개인전은 각 매치마다 팀을 대표하는 1명의 선수가 참여해 획득한 매치 포인트에 따라 각 팀이 점수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5매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Danawa e-sports가 52포인트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2일 차 경기 진출에 성공했고, OP.GG SPORTS(오피지지 스포츠), Veronica7(베로니카7), emTek StormX(이엠텍 스톰엑스) 등이 뒤를 이었다. GHIBLI ESPORTS(기블리 이스포츠)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진행된 5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하며 극적으로 둘째 날 경기에 합류했다.

둘째 날 매치는 태이고 맵에서 3인칭 스쿼드로 진행됐다. 전날 시드를 획득한 16개 팀들은 포인트 룰에 따라 총 5매치를 겨뤘다. 마지막 매치 Top2가 남은 상황에서 승리를 확신한 Danawa e-sports는 Maru Gaming을 주먹 승부로 제압하며 이벤트 위크의 묘미를 보여주었다. 마지막 치킨을 획득한 Danawa e-sports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최종 63포인트로 조위 이벤트 위크 승리팀에 등극했다. 

Danawa e-sports는 1일 차에 이어 2일 차 매치에서도 뛰어난 전력을 선보이며, 개인 기량과 팀워크에 모두 강한 면모를 보였다. emTek StormX가 아쉽게 2포인트 차이로 2위를 기록했고, 한국의 Veronica 7과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의 KINGSLAYER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은 각각 3월 16(수)-17일(목), 3월 19일(토)-20일(일)에 진행된다.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각 지역별로 열리는 위클리 서바이벌 누적 포인트 상위 팀들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 위클리 파이널 10매치 동안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하는 팀이 해당 주차 승리 팀이 된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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