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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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영 "♥박군과 4월 결혼, 미룰 필요 없었다"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2.03.14 11:50 / 기사수정 2022.03.15 16:2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한영이 가수 박군과 결혼을 발표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한영은 14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출연 소감을 비롯해 박군과의 결혼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한영은 전날 '미우새'를 통해 박군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한영은 "박군 씨와의 투샷을 두고 많은 분들이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놓였다. 방송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진심을 다해 설명드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실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영은 이어 "'미우새'는 워낙 박군 씨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평소에도 남다르게 생각하기 때문에 '미우새'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 이상민, 김준호 씨와도 아는 사이지만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니까 어색했다. 마치 시댁을 방문하는 느낌이었다"고 미소 지었다. 



이들은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영은 "주변에서 왜 이렇게 빨리 결혼을 하냐고 물어보시는데 저희 성격이 담백하다. 둘이 결혼하기로 했는데 굳이 미룰 필요가 있나 싶더라. 지금 시국에 많은 분들을 모시기는 어렵기 때문에 가족, 친지들만 모시자고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인 생활을 오해 했어도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을 때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의도하지 않게 열애설이 먼저 나왔고,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됐지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SBS 방송 화면,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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