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28

'욘사마의 10억 기부'…日 언론 대서특필

기사입력 2011.03.15 17:39 / 기사수정 2011.03.15 17:3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욘사마'로 일본내 최대 한류스타인 배용준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 10억을 전달했다.
 
후지TV, 니혼 테레비를 비롯해 일간지 요미우리 신문 그리고 산케이·닛칸 · 데일리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배용준의 10억 기부 사실을 15일 일제히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중 요미우리 신문은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배용준이 14일 일본의 관광청을 통해 10억 원을 보냈다'며 '한류스타들이 대지진 참사를 겪은 일본인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기부 의사를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4일 일본 총리가 직접 총괄하는 내각부 산하 정부 기금에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며 10억 원을 전달했다.
 
구조 물자는 일본 정부를 통해 피해 지역에 이른 시일 내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용준은 기부에 앞서 지난 14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과 여진 소식은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나타냈다.
 
[사진 = 배용준 ⓒ 키이스트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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