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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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김남길, 교통사고 후 재활치료..."분석팀 돌아갈 생각 없다"

기사입력 2022.03.11 22:38 / 기사수정 2022.03.11 22:3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김남길이 지칠대로 지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1회에서는 구영춘(한준우 분), 남기태(김중희)에 이어 등장한 또 다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우호성(나철)을 잡기 위해 움직이는 송하영(김남길), 국영수(진선규), 윤태구(김소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하영은 연이어 악마같은 범죄자들과 면담을 하고, 그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심지어 스스로 악마가 되어보기도 하는 등 범죄자들 분석에 온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지만 송하영 자신은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그리고 지난 방송 말미에 송하영이 아주 큰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줬다. 

송하영은 긴급 수술을 마친 후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재활 치료에 돌입했다. 그리고 송하영은 병문안을 온 윤태구와 만났다. 윤태구는 애써 웃는 얼굴로 "얼른 복귀하셔야죠. 분석팀 찾는 사람들이 많다. 국 팀장님 혼자서 정말 바쁘시다"고 했다. 하지만 송하영은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돌아갈 생각 없다"고 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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