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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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 김천 조규성, K리그1 4R MVP

기사입력 2022.03.08 18:0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천 조규성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조규성은 6일(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서울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조규성은 후반 13분 이영재가 중원에서 보낸 패스를 이어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후반 25분 조규성은 권창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보낸 패스를 이어받아 이번에도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 시켰다. 조규성은 이날 멀티 골을 넣으며 시즌 3호 골을 기록했고, 포항 허용준과 함께 리그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천이 서울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둔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김천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MVP는 경남 에르난데스다. 에르난데스는 6일(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경남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경남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시즌 3호 골을 기록한 에르난데스는 K리그2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경남이 에르난데스의 멀티 골로 앞서가다가, 안양 아코스티와 김경중이 연속 골을 넣으며 2대2 동점이 됐지만 경남 박재환이 후반 25분 결승 골을 넣으며 경남의 승리로 끝났다. 양 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경남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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