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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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김진엽 원망…"아무나랑 자는 그런 남자야?" (사랑의 꽈배기)

기사입력 2022.03.07 20:24 / 기사수정 2022.03.07 20:24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과 김진엽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숨겼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오소리(함은정 분)와 박하루(김진엽)가 술자리를 가졌다.

오소리는 박하루에게 "남자들은 술 마시면 다 그래? 술 마시면 사랑하지 않아도 같이 자고, 그래?"라고 물었다. 박하루는 "사람마다 다 다르지 그런 사람도 있고, 안 그런 사람도 있고"라고 대답했다.

이에 오소리는 "밤새 같이 술 먹다가 그렇게 돼버린거야"라는 박하루의 아내 강윤아(손성윤)의 말을 떠올렸다. 이어 오소리는 "그러면 오빠는 그런 사람이겠네?"라고 되물었고, 박하루는 "어, 남자들은 다 그래"라고 대답했다.

오소리는 "그래도 넌 안 그럴줄 알았어"라면서 박하루에 대한 원망을 내비쳤다. "늦었는데 그냥 가자"라며 자리를 뜨려고 하는 오소리에 박하루는 "그러면 너는?"이라고 반박했다. 

박하루는 과거를 회상했다. 오소리는 "오빠를 이해해보려고 나도 그렇게 해봤다"면서 "하룻밤 실수, 가능하더라고. 난 술 안 먹고 맨정신에도 되던데?"라며 조경준과의 관계를 인정한 터. 이에 오소리는 "쌤쌤이네"라며 씁씁해했다.

이어 둘은 "난 거짓말이였어"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사랑의 꽈배기' 방송 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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