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 대지진 피해 복구 위해 '1억원 기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현중이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14일 김현중은 일본 대지진 피해 지원금에 써달라며 일본의 소속사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은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고 가슴이 아팠다. 하루속히 복구되길 바라며 미약하지만 피해자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계시다.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13일 도쿄에서는 김현중의 팬미팅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11일 대지진으로 행사가 취소되었다.

이날 김현중 외에도 배용준, 박중훈, 이병헌, 김갑수 등의 한류 스타들이 일본 재난민에게 애도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현중 ⓒ 핫썬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