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예은 "사기죄 父, 보석금 달라고 연락와" (금쪽상담소)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핫펠트(예은)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가 출연할 예정. 

먼저 그는 어떻게 얘기해야 하지"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뗀 후 "세상에는 용서받으면 안 되는 것도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있다"고 고민을 꺼내놓았다.

이어 "저한테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사기 사건이 터졌고 저랑 찍은 사진을 피해자들한테 보여줬다"며 "보석금을 해줄 수 있냐고도 하더라. 어디까지 사람을 용서를 해야 하는 건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대부분의 사람이 용서를 선택하는 이유가 있다. 빨리 그걸 삭히려고 하면 예은 씨 마음이 해결이 안 된다"고 말문을 열며 핫펠트에게 조언을 전할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핫펠트의 아버지인 박 목사는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핫펠트 역시 부친과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 당했으나, 혐의를 벗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