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사전투표를 하고 사과를 건넸다.
4일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화가 있어서 미리 사전 투표 마무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인증샷 대신 사전 투표 검색 화면을 캡쳐해 올렸다.
이특은 인증샷이 부재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계셨다"며 "포토존도 아닌데 거기서 기사 사진 찍고 포즈 취하는 게 너무나도 시민들께 민폐라 느껴 도망가듯이 달려간 거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특은 "음악방송도 아닌데 거기서 포즈는 왜 취하지? 시민들 들어가지도 못하고 길 다 막히고. 마스크 때문에 누군지도 모름"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잘했어요", "멋있다", "인성까지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특이 소속된 슈퍼쥬니어는 2월 28일 스페셜 싱글 앨범 'The Road: Winter for Spring'을 발매했다. 이특은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9' MC로 활약하며 예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이특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