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10

대지진, 예언된 참사였다…'韓 누리꾼의 힘'

기사입력 2011.03.14 13:27 / 기사수정 2011.03.14 13:2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도 9.0에 달하는 일본 대지진을 한국 누리꾼이 예언했던 글이 다시 한 번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디시인사이드 지진 갤러리에는 한 유저가 "뉴스 헤드라인감이 될 수 있는 큰 지진이 온다"며 "실시간 인터넷 지진 감지를 통해 캡처했다"는 말과 함께 지진 감지를 분석한 사진을 올렸다.

이 글을 올린 시간은 일본 도호쿠 지방에 규모 7.2의 강진이 일어난 후였다. 그는 "앞으로 일주일 동안 긴장하라"며 누리꾼들에게 예언의 메세지를 보냈다.

이어 더욱 자세하게 "이번 달 10~16일 사이에 큰 지진 사건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11일 동북부 지방에서 엄청난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소름끼치는 예언이다", "또 다시 예언을 하는 것이 아닐까", "예언보다는 분석력이 정확한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지진 감지 ⓒ 디시 인사이드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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