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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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전속계약 분쟁→연매협 "소속사 귀책사유 없어"

기사입력 2022.03.03 15: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김민정과 소속사 WIP 간 전속계약 분쟁에 소속사의 손을 들어줬다. 

3일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는 김민정과 분쟁한 소속사 WIP에 '귀책 사유가 없음'을 만장일치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민정 측이 일차적으로 정산 분배와 관련한 협력을 하지 않아 분쟁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상당한 근거가 존재한다"고 짚어줬다. 

앞서 지난해 김민정은 WIP와의 계약이 만료됐다고 주장했다.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주장하며 이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것. 이에 WIP 측은 "전속계약상 의무를 성실하게 준수해왔다"며 진정서, 분쟁조정중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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