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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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앙코르, 18일까지 연장 확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3.02 10: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앙코르 공연이 18일까지 진행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은 2020년 블루스퀘어 공연 이후 2021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와 대구, 부산 투어를 거쳐 다시 2022년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왔다. 3년 동안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공연을 지속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추한 외모의 꼽추이자 성당의 종지기인 ‘콰지모도’와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 파리의 근위대장 ‘페뷔스’ 세 남자가 동시에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 안에서 시대의 사회상과 이교도들에 대한 배척, 부당한 형벌제도 등 시대를 관통하는 굵직한 메시지와 울림을 전한다.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로 프랑스 특유의 매력이 느껴지는 서정적인 선율의 아름다운 음악과 현대 무용부터 아크로바틱까지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화려하고 격정적인 안무가 압도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콰지모도’ 역의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 막시밀리엉 필립(Maximilien Philippe), ‘에스메랄다’ 역의 엘하이다 다니(Elhaida Dani), 젬므 보노(Jaime Bono), ‘그랭구와르’ 역의 존 아이젠(John Eyzen), ‘프롤로’ 역의 솔랄(Solal), ‘클로팽’ 역의 제이(Jay), 이삭 엔지(Isaac Enzi), ‘플뢰르 드 리스’ 역의 엠마 르핀(Emma Lepine), 젬므 보노(Jaime Bono)부터 새롭게 합류한 ‘프롤로’ 역의 로랑 방(Laurent Ban)과 ‘그랭구와르/페뷔스’ 역의 플로 칼리(Flo Carli), 에릭 제트네(Eric Jetner)까지 함께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앙코르 공연은 18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사진= 노트르담 드 파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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