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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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최요삼, 3년 만에 태국 강호와 타이틀매치!

기사입력 2007.09.04 20:15 / 기사수정 2007.09.04 20:15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3년 만에 그가 돌아왔다'

전 WBC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최요삼 (34)이 태국의 강타자 터기아트 잔딩(24)을 상대로 WBO 플라이급 인터콘티넨탈 타이틀매치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다.

최요삼이 소속된 HO스포츠매니지먼트(대표 최경호)는 "최요삼이 오는 16일 서울 광진구민체육센터에서 랭킹 6위의 강타자 터기아트 잔딩(23, 태국)을 상대로 WBO(세계복싱기구)플라이급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전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 WBA 플라이급 도전 이후 3년 만에 나서는 경기다.

최요삼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지난 7월 몽골전지 훈련 등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내어 전성기 시절의 몸 상태를 만들어왔다. 최요삼의 트레이너 조민 관장(숭민 체육관)은 "최요삼의 체력이 35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면서 "펀치력 기술력 체력 등 어느 하나 손색이 없다. 최근 3경기 연속 KO승으로 자신감 또한 충만하여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잔딩은 2차례 타이틀도전 등 기량이 뛰어나며 최근 급성장한 선수로서 강한 체력과 펀치가 일품인 걸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경기는 16일 오전11시50분 SBS스포츠채널 에서 전국 생중계로 중계가 되며 양 선수 조인식 및 기자회견이 오는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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