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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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엄태웅, 악플놀이 화제…네티즌 "얼마나 친하면"

기사입력 2011.03.13 16:12 / 기사수정 2011.03.13 16:1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선균 미니홈피에 악플다는 엄태웅'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댓글을 담은 캡쳐들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서로의 미니홈피에 악플을 달면서 절친한 사이임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이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에 "나야 엄태웅이야. 저 각도가 닮았군. 유의하자 태웅아"라고 메시지를 전하자 엄태웅은 "저 각도 나도 좋아해. 네가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엄태웅은 이선균의 사진에는 "너 이러고 노니? 오스틴 파워구나"라는 댓글을, 불량스러운 이선균의 사진에는 "요놈 이거 진짜 띠껍게 생겼네, 한 대 때릴까"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 그에 맞서 엄태웅의 방명록에 빌려간 성인비디오가 연체됐으니 빨리 반납하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또 "잠수탈 생각마시고 제발...신프로 빼놓을까요?"라는 글까지 덧붙였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닮은꼴끼리 재미있게 노네", "악플을 통해 두 사람이 얼마나 절친한지 알겠다", "하나하나 읽다가 빵터졌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선균,엄태웅 ⓒ 인터넷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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