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유시 아펠은 다르다' T1, 한화생명 꺾고 '12연승 달성'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2대 0으로 한화생명을 잡아냈다. 

2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한화생명 대 T1의 맞대결이 치러졌다. 

이날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선비' 구관모, '카리스' 김홍조, '처니' 조승모, '바우트' 한진솔이 출전했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블루 진영을 T1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그레이브즈, 신짜오, 아칼리, 징크스, 탐켄치를 골랐다. T1은 이렐리아, 헤카림, 아리,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픽했다. 

초반 선비는 탑 갱킹을 시도하며 제우스를 빠르게 끊어냈다. 별다른 사고 없이 라인전은 이어졌고 첫 전령 타임, 한화생명이 전령은 물론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이득을 크게 봤다.

한타는 졌지만 T1은 봇 듀오를 또 한 번 잡아내며 첫 번째 마법공학 용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한화생명은 물러서지 않고 봇을 공략했고 잘 큰 구마유시를 땄다. 반대로 탑에서는 제우스가 두두를 솔킬냈다. 탑에서 이득을 본 T1은 두 번째 전령을 챙겼다.

세 번째 바다용이 등장한 상황에서 T1이 압도적인 한타력으로 대승을 거뒀고 바론까지 가져갔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미드, 봇 고속도로를 뚫었고 이어진 교전에서도 대승, 게임을 그대로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