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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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연습생 시절 초콜릿 먹다 혼나…민초 좋아하는 편" [종합]

기사입력 2022.02.25 05: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차은우가 연습생 시절 초콜릿 간식을 먹다가 혼났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W 코리아'는 지난 22일 "차은우에게 초콜릿을 만들어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분위기 초코동산 아저씨요..? 10분 동안 잘생기고 귀엽고 웃기고 다 하는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은우는 "초콜릿 간식을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 저도 제가 뭘 만들지 모르겠다. 일단 과자를 한번 먹어보겠다"라며 초콜릿 과자를 입에 넣고 음미하다가 "민트 초코 아니냐"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차은우는 "이런 과자를 연습생 때 진짜 많이 먹었다. 먹다가 들켜서 혼나기도 하고, 뺏기면 다시 사고 그랬다"라며 "저는 민트 초코를 싫어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편인데 이 과자는 민트 초코 맛이 조금 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반민초단에게 한 마디를 해달라"라고 요구하자 잠시 고민하던 차은우는 "민트 초코를 너무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 얘도 얘만의 맛이 있다"라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초콜릿 간식 만들기에 나선 차은우는 먼저 트레이에 과자를 놓고 그 위에 다크 초코를 짜주었다. 생각보다 묽은 다크 초코에 당혹감을 표하던 차은우는 캔디볼도 올려주며 비주얼에 공을 들였다.

차은우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제주도에서 '아일랜드'라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 그래서 왔다갔다 하고 있다. 내일 또 제주도에 간다"라고 답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살펴보던 차은우는 다시 한번 민트 초코 맛 간식을 발견하고 "제가 민트 초코 쉐이크 같은 건 가끔 멤버들이나 주변 스태프들이 마시면 한 모금씩 먹곤 하는데 이 초코볼은 민트 초코 맛이 조금 센 것 같다"라고 전했다.

차은우는 "요리를 즐기는 편은 아니다"라며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데 최근에 엄마가 꼬막 무침을 해주셔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3일 동안 꼬막 무침만 먹었다. 조만간 엄마에게 레시피를 배우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최근 빠진 간식이 있냐"라고 묻자 차은우는 "제주도에서 촬영을 하는데 너무 춥더라. 우연히 편의점 고구마를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그래서 주변에 편의점이 보이면 고구마를 다 털어와서 저희끼리 먹었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W 코리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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