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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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콘서트, 회당 1만 5천명 집결…문체부 장관 "방역 수치 적합"

기사입력 2022.02.22 14:53 / 기사수정 2022.02.22 14: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대규모 콘서트가 오는 3월 예정된 가운데,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향후 오프라인 공연을 적극적으로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황희 장관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다음달 10일과 12일, 13일 개최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3일 간 총 4만 5천 명의 관객들을 동원할 계획이다. 회당 1만 5천 명을 집결하는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인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황 장관은 다음달로 예정된 방탄소년단의 대규모 오프라인 콘서트와 관련해 "1만 5천 명은 방역 수치에 맞는 인원"이라며 콘서트를 허가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 장관은 위드 코로나 시대,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공연 재개를 판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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