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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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 "4년 만난 전남친, 3개월 만에 새 여자 생겨" (주주총회)[종합]

기사입력 2022.02.20 07: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모델 송해나가 전남친과의 이별을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IHQ ‘주주총회’에서는 송해나, 이종혁, 장동민이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술먹방을 펼쳤다.

이날 송해나는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언급하며 "극 중 최우식 씨가 김다미 씨에게 사귀고 헤어졌다를 반복하다 '우리 친구로 지낼래?'라고 묻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종혁과 장동민에게 "헤어진 연인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드라마가 잘못된 것 같다"며 "남자나 여자나 확실하게 끝내지 않고 '친구로 지내면 안될까' 하는 거는 십중팔구는 그렇게 얘기한 사람이 다른 이성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갑자기 손바닥으로 머리를 치며 "마지막 이별이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송해나는 “4년 정도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헤어질 때 '해나랑은 헤어지더라도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며 “그때는 내가 슬프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알고 보니까 3개월도 안 되어서 여자친구가 생겼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종혁은 "만약에 그 남자가 새로운 여자친구랑 헤어지잖아? 그러면 너한테 '우리 술 한 잔 할까?' 이렇게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이 저랑 친구하자고 하고 3개월도 안돼서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게 정말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장동민은 "3개월이 아니고 오버랩(환승연애)이다"라고 말했다. 이종혁도 "사겼다가 헤어졌는데 뭐 하러 친구를 하냐"며 어이없어 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헤어진 연인끼리 친구하지 말기"라고 결론을 지었다.

한편, '주주총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IHQ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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