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 여자 바이애슬론 대표팀 에바쿠모바 예카테리나(31·석정마크써밋), 김선수(32·전북체육회)가 최선을 다한 레이스를 펼쳤다.
예카테리나, 김선수는 11일 중국 허베이성의 장자커우 국립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7.5km에서 완주에 성공했다.
예카테리나는 23분19초4초 49위에 올랐다. 사격 페널티는 2개를 남겼다. 김선수는 25분18초2를 기록하며 8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격 페널티는 1개뿐이다.
1위는 마르테 올스부(노르웨이)가 차지했다. 올스부는 20분44초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외베리 엘비라(스웨덴)이 30초9 차이로 뒤를 이었고, 도로티아 비어러(이탈리아)가 3위를 기록했다.
러시아 출신 귀화선수인 예카테리나는 지난 2018년 평창 대회에서 87명의 선수 가운데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