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0 03:06 / 기사수정 2011.03.10 03:06
지난 2005년 첫 방송된 '긴급출동 SOS 24'는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이 받는 부당한 대우와 각종 폐해를 자세히 보도해와 방송마다 사회적 반항을 일으켰다.
그러나 9일 SBS는 "봄 개편을 맞아 '긴급출동 SOS 24'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주 '긴급출동 SOS24'가 방송되던 금요일 오후 9시 55분에는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달콤한 고향 나들이 방가방가 訪家訪家'가 정규 편성됐다.
한편, SBS는 밤 9시대 월화드라마를 전격 폐지하고 교양과 예능을 전진 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봄 개편에 따라 '김정은의 초콜릿', '여행다큐 내 안의 쉼표', '긴급출동 SOS24', '금요 스포츠' 등이 폐지되고 '짝', '재미있는 퀴즈클럽', '달고나'가 정규 편성됐다.
[사진 ⓒ SBS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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