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이 네이버 웹툰과 글로벌 최초로 ‘웹툰 OST 오디션 프로젝트(가제)’를 기획·제작한다.
‘웹툰 OST 오디션 프로젝트’는 글로벌 최초로 ‘음악 오디션’에 ‘웹툰’을 결합시킨 뮤직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션캡쳐/XR 등 기술을 결합한 음악 무대를 선보여 웹툰의 스토리나 캐릭터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네이버 웹툰의 풍부한 원작 IP들을 뮤직쇼와 결합된 형태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모인다.
‘웹툰 OST 오디션 프로젝트’은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부터, 최근 전국을 K댄스 열풍으로 물들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까지 오디션 장르 최강자 엠넷(Mnet) 제작진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또 하나의 신드롬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가 공동제작사로 참여하여 OTT 예능으로서의 새로운 시도들이 눈길을 끈다.
K-웹툰은 드라마, 예능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재확장되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적으로 뻗어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웹툰 OST 오디션 프로젝트’는 티빙(OTT)의 젊은 시청자는 물론 웹툰을 좋아하는 MZ 세대에게도 기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티빙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최초로 음악 오디션과 웹툰을 결합한 참신한 시도는 웹툰을 사랑하는 팬덤은 물론 티빙(OTT)시청자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줄 것"이라며, "글로벌로 나아가는 K-웹툰과 최고의 제작진, 그리고 티빙의 만남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웹툰 OST 오디션 프로젝트’는 오는 하반기 티빙 오리지널로 만날 수 있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