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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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6살 연하 아내와 찰떡 궁합…꿀 떨어지는거 맞네 [종합]

기사입력 2022.02.07 15:1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코미디언 장동민이 아내와 함께 부부 궁합 MBTI 검사를 했다.

6일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니어스 장동민의 MBTI feat.부부 MBTI 궁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장동민은 "결혼 후 여기저기서 '꿀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면서 "아내와 제가 부부 궁합 MBTI 검사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아내가 먼저 MBTI 검사를 했다. 카메라가 낯선 아내는 목소리만 출연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를 소개하기 어려워한다'는 문항에 아내는 "비동의"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아내에게 자기 소개를 해보라고 권유, 아내는 "이런 것 좀 시키지 말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장동민은 "거 봐 어려워하네"라며 장난을 쳤고, 아내는 "빨리 그냥 넘어가"라며 장동민의 얼굴을 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아내가) SNS에서 자기 목소리를 들은 다음 맨날 '오빠 내 목소리가 왜 이래'라고 한다"며 놀렸고, 아내는 "그러니까 넘어가. 스트레스 받아"라고 말해 장동민을 빵 터지게 했다.

아내의 MBTI 유형은 ENFP. 이어 장동민이 MBTI 검사를 했다. 

장동민은 '부모로서 자녀가 똑똑하기보다는 착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문항에 "착하게 성장하는 것도 좋지만 똑똑한 게 더 좋다"고 밝혔다. 아내는 "알겠어"라며 더 설명하려는 장동민의 말을 끊었다. 장동민은 "자기 검사 끝나니까 대충한다"며 발끈했고, 아내는 "시간 없으니까 빨리해. (PD님) 편집하기 힘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동민의 MBTI 유형은 ESTJ로 밝혀졌다. '사람들이 아는 내 성격이랑 혼자 있을 때 내 성격이랑 다르다'는 해당 유형의 특징에 장동민은 수긍했다. 혼자 있을 때는 조용한 성격이라고. 이어 아내는 "카메라만 켜지면 산만한거지. 평상시에는 아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가 이상한 스타일 좋아한다고 오해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해당 유형의 설명에 아내는 "내가 왜 서운한지 모르잖아"라며 동의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싸이코패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MBTI 궁합은 "달라서 딱 맞는 볼트와 너트"라고 밝혀졌다. 다르기 때문에 더 알고 싶고 재미있다고. 

그러나 "세상을 전혀 다르게 이해하기 때문에 부딪히기도 한다"며 "숨통을 틔어 주면서 상대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오래 갈 수 있다"는 말에 아내는 크리스마스 이브 때를 회상했다. 장동민이 "나도 숨 좀 쉬자"며 화를 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이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싶어해 여가시간을 가질 때 잘 맞다"는 말에 동의했다.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는 장동민의 말에 아내는 "고스톱 쳤다가 청소했다가 빨래했다가 장 보러 간다"고 거들었다.

사진 = '장동민의 올레티비' 유튜브 채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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