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동성 아내 인민정이 속상함을 토로했다.
인민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옆에 있는 오빠를 보니 참 마음이 가엽고 씁쓸하고 안타깝고... 너무너무 아까운 이 사람!! 왜 이렇게 되었어야만 하나ㅠㅠ 오늘밤은 잠이 안 올 듯 하네요. 참 가엽고 가엽다. 그래도 버티는 오빠가 참 존경스러워. 정말 대단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인민정은 "오빠 베이징 못가니까 내가 베이징덕 사줄게. 자긴 지금 내 옆에 있는 게 아니고 베이징에 갔어야쥬"라는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김동성은 지난해 7월 유튜브 예능 '만신포차'에 출연해 "(양육비를) 안 주는 게 아니라 못 주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배드 파더스로 인해 코치 생활도 힘들어졌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현재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아쉬움과 속상함을 드러낸 인민정의 글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인민정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과 지난해 5월 혼인신고 후 부부가 됐다.
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