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더 보이즈' 스핀오프 애니 캐스팅…돈 치들·사이먼 페그 등과 호흡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윤여정이 애니메이션 '더 보이즈'에 캐스팅됐다.

2일(현지시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드라마 '더 보이즈'의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더 보이즈: 다이아볼리컬'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광고를 떠올리게 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모든 영상이 종료된 뒤 제이슨 아이작스, 돈 치들, 쿠마일 난지아니, 아콰피나, 마이클 세라, 키어런 컬킨, 세스 로건, 앤디 샘버그, 케빈 스미스, 사이먼 페그 등과 함께 윤여정의 이름이 등장했다. 다만 윤여정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더 보이즈'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로, 슈퍼히어로가 일상화된 세상에서 슈퍼히어로 집단인 세븐과 그들을 관리하는 보우트의 추악한 비밀을 파헤치는 더 보이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기에 힘입어 스핀오프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고, 3월 4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미나리'를 통해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윤여정은 3월 25일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유튜브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