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재은이 취미로 승마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배우 이재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은은 어머니와 함께 승마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재은은 30년 전 승마를 배웠다고 말하며 "중학생 때부터 승마를 배웠었다. 7~8년 만에 다시 타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은을 지켜보던 어머니는 "사극에 말이 타는 장면이 나와서, 승마를 가르쳐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배우게 됐다. 배울 수 있을때 가르쳐야 하고, 연기자는 배워야 한다는 것이 제 지론이었다. 그렇게 마음은 있었는데 해 줄 수가 없었다. 고생한 건 나중에 다 딸에게 득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재은은 4살 어린 나이에 시작했던 배우 생활을 언급하며 "한 번 승마를 하면 45분 정도 탄다. 더 이상은 힘들어서 못 탄다"고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영상을 보던 조혜련은 "승마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냐"고 물었고, 정형외과 전문의는 "승마는 끊임없이 움직이지 않나. 허리와 허벅지에 계속 힘을 줘야 한다. 운동량이 굉장히 많고, 하체 단련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백세누리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