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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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신민혁 연봉 200% 인상, 미계약 홍성민은 "협상 중"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2.02.01 16:11 / 기사수정 2022.02.01 16:3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가 홍성민을 1명을 제외한 재계약 대상자 61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NC는 1일 "신인 및 FA 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 61명 중 2월 1일까지 60명의 선수와 계약을 마쳤다. 아직 계약하지 않은 선수는 홍성민 선수이며, 계속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수 홍성민은 2021시즌 53경기에 나와 41⅓이닝을 등판, 3승4패 14홀드와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완료된 계약에서는 투수 신민혁이 기존 4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으며 최고 인상률(200%)을 기록, 새롭게 억대 연봉 반열에 올라섰다. 야수 중에는 박준영이 32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최고 인상률 119%를 기록했다.

이른바 '술판 논란' 중심이었던 선수들은 나란히 35%가 깎였다. 박민우가 6억3000만원에서 4억1000만원, 이명기가 2억7000만원에서 1억7500만원, 그리고 권희동이 1억7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삭감된 연봉에 사인했다.

한편 트레이드를 통해 NC 유니폼을 입은 심창민과 김응민에 대해서는 "지난 12월 트레이드 합의에 앞서 전 소속 구단인 삼성과 연봉 협상을 완료했으며, NC 다이노스는 양도 양수 협약에 따라 이를 승계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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