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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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YG, 탁구에 미쳐있어…11시간 치고 교통사고 난 줄" (올탁구나)[종합]

기사입력 2022.02.01 00:1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탁구에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3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올 탁구나!'에서는 강호동과 은지원이 자신들이 리더인 각 탁구팀 멤버들을 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원은 자신의 탁구팀 입단 테스트를 치르기 위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찾았다.

은지원은 멘토로 나선 탁구선수에게 "우리 회사가 탁구로 난리가 났다. 멤버는 고르기만 하면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사내에 있는 탁구장에서 소속 아티스들과 프로듀서들이 탁구 경기를 펼치고 있었고, 여기에는 위너 강승윤과 아이콘 동혁이 얼굴을 내비쳤다.

강승윤은 "꼬박꼬박 일주일에 2번 정도 친다. 많이 치면 기본 8~10시간 친다"고 탁구에 푹 빠져있음을 고백했다. 이에 은지원 역시 "나는 엊그제 탁구를 11시간 쳤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교통사고 난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우리가 진짜 (탁구에) 미쳐있긴 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탁구를 너무나 사랑한다. 처음에는 일주일 중 일요일 빼고 다 쳤다. 자는 시간도 투자할 수 있다. 저는 진심이기 때문에 재미로 치지 않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반면 은지원은 "내 주특기는 비매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창 입단 테스트가 진행되는 시점에 주우재가 등장했다. 주우재는 "우리 회사 탁구에 미쳐있다고 소문이 다 났더라. 아티스트들이 다들 탁구화를 신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합류하고 싶어서 입단원서를 썼다. 모든 스포츠에는 키 큰 캐릭터가 꼭 필요하다"면서 의지를 다졌지만 그에 어울리지 않는 탁구 실력으로 실망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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