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무진이 4연승에 실패했다. 또 비비지(VIVIZ) 은하, 트로트 가수 정다경, 가수 이재성의 정체가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아빠가 황금가면 벌어올게 아빠는 월급쟁이'가 새로운 가왕으로 탄생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겨울아이 누구냐 넌? 오늘 너의 가면을 벗겨주지 올드보이'와 '그리하여 해피엔딩이 겨울아이를 무찌르고 가왕이 되었답니다 해피엔딩'은 각각 이광조의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과 보아의 '공중정원(Garden In The Air)'으로 180도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꾸몄다.
'겨울아이 누구냐 넌? 오늘 너의 가면을 벗겨주지 올드보이'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그리하여 해피엔딩이 겨울아이를 무찌르고 가왕이 되었답니다 해피엔딩'의 정체는 은하로 밝혀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가왕님 이제 가왕석에서 빽도하시죠 윷놀이'와 '아빠가 황금가면 벌어올게 아빠는 월급쟁이'는 각각 한혜진의 '갈색추억'과 이승열의 '기다림'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투표 결과 '아빠가 황금가면 벌어올게 아빠는 월급쟁이'가 승리했고, '가왕님 이제 가왕석에서 빽도하시죠 윷놀이'의 정체는 정다경으로 밝혀졌다.
'겨울아이 누구냐 넌? 오늘 너의 가면을 벗겨주지 올드보이'와 '아빠가 황금가면 벌어올게 아빠는 월급쟁이'는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겨울아이 누구냐 넌? 오늘 너의 가면을 벗겨주지 올드보이'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했고, '아빠가 황금가면 벌어올게 아빠는 월급쟁이'는 아이유의 '이름에게'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아빠가 황금가면 벌어올게 아빠는 월급쟁이'가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겨울아이 누구냐 넌? 오늘 너의 가면을 벗겨주지 올드보이'의 정체는 이재성으로 밝혀졌다.
'눈처럼 깨끗한 명품 가창력 겨울아이'는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로 방어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러나 '아빠가 황금가면 벌어올게 아빠는 월급쟁이'가 가왕에 등극했고, '눈처럼 깨끗한 명품 가창력 겨울아이'의 정체는 이무진으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