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블라콰르트 감독, "일본, 매우 강한 상대였다."

    

[엑스포츠뉴스=김범근 기자]  "일본은 이기기 힘든 상대였다!"

2007 FIFA(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C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둬 조2위로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한 프랑스 대표팀의 프랑코이스 블라콰르트 감독이 경기 직후 믹스트존에서의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상대가 일본이라 힘들었지만 우리 선수들이 잘 싸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브라콰르트 감독은 "전반전에 우리팀은 68%의 점유율을 따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나는 그럴수록 하프타임때 선수들을 독려했다."며 "나는 선수들에게 축구를 즐기라고 주문했고 평소하던대로만 하면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며 승리의 요인은 자신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수들에게 자유스럽게 하고 이전의 실수에 대한 압박감을 떨칠 것을 주문해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냈다"며 16강 진출과 함께 선수들이 자신감을 되찾은 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