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범수와 백지영이 깜짝 보컬 대결을 펼쳤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올스타전'에서는 TOP10이 백지영, 김범수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김범수와 백지영의 선전포고 대장전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범수는 '나타나'를 부르며 선공에 나섰다. 김범수는 무대 중간 이병찬에게 마이크를 건넸고, 마이크를 넘겨받은 이병찬은 애교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MC 김성주는 "웬만하면 한두 소절 하다 만다. 김범수가 한참 앉아 있었다. 조금만 더 하면 노래를 빼앗길 것 같다"고 이병찬의 등장을 언급했다.
백지영은 'Dash'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조연호는 "춤추면서 어떻게 노래를 저렇게 하냐"며 놀라워했다. 붐도 "라이브로 골반 빼기가 힘들다. 오늘 강하게 빼더라"고 감탄했다. 백지영은 "방년 24세 때 불렀던 노래를 23년 뒤에 부르게 됐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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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