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손흥민과 황희찬이 SNS로 동료들을 응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레바논 시돈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치르고 있다.
험난한 레바논 원정 2연전에 벤투호에는 주장 손흥민과 황희찬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첼시와의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출전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벤투호에 합류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회복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시간에 맞춰 자신의 SNS에 레바논전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발명단을 공유했다. 그는 "화이팅! 같이 못 해 미안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황희찬 역시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12월 초부터 결장하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26일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을 확정 지으며 완전한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그 역시 다음 주 팀 훈련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도 SNS에 대표팀 선발 명단을 공유하며 "가자 동료들! (Let`s go boys)"라고 호랑이 이모티콘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황의조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밀어 넣어 1-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손흥민-황희찬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