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6 19:25
신세계는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57-76로 패했다.
이로써 신세계(0.514)는 17패(18승)를 당하며 KDB생명(17승 16패, 0.515)에게 승률에서 뒤져 4위로 밀렸다.
이날 3연승을 마감한 신세계는 6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정규리그를 마쳤다. 때문에 신세계는 2경기를 남겨둔 KDB생명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KDB생명은 오는 7일 신한은행, 10일 삼성생명과의 잔여 경기에서 한경기만 승리하면 정규리그 3위를 확정 지을수 있다.
그러나 남은 경기가 정규리그 1,2위와의 맞대결이라 쉽지 않을것으로 보여 마지막까지 총력을 펼쳐야한다.
한편,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팀은 오는 17일 용인에서 삼성생명과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그리고 4위를 기록한 팀은 오는 16일 안산에서 신한은행과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사진 (C)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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