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55

[이 시각 헤드라인] 리한나 보디가드…지나 치어리딩

기사입력 2011.03.06 18:59 / 기사수정 2011.03.06 18:59

온라인뉴스팀 기자
- 3월 6일 오후 7시 헤드라인



▶ 리한나 보디가드, 과잉 경호 논란…'손이 어디에'

팝가수 리한나의 보디가드가 가슴을 만지는 과도한 경호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5일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시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차를 기다리던 리한나가 몰려든 행인들에게 둘러싸이자 보디가드가 손으로 리한나를 보호했다. 문제가 된 것은 리한나의 가슴을 만지는 것처럼 보이는 보디가드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추행에 더 가까운 경호다", "실수일수도 있지만 굉장히 민망한 장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한나는 최근 발표한 싱글 'S&M' 뮤직비디오에서 선정성으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지나, 시원한 치어리딩 무대…"깜찍해"

가수 지나(G.NA)가 MBC '세바퀴'에서 깜짝 치어리딩을 선보여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지나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학창시절의 경험을 살려 깜찍한 치어리딩을 선보였다.

핫팬츠로 몸매를 한껏 과시한 지나는 상큼한 치어리딩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치어리딩이 끝난 후 이휘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환호했고 다른 출연진 역시 고개를 저으며 감탄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19살에 한국에 온 지나는 "무슨 띠냐고 물어봤을 때 아버지가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라서 노란띠라고 대답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깜찍한 무대가 돋보였다",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새로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김현정, 이정, 지나(G.NA), 주영훈, 박준형-김지혜 부부, 지상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고,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1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 '게인리히 데뷔골' 수원, 서울 2-0 격파

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1'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경기에서 수원이 2-0으로 승리, 어려운 원정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양 팀 모두 개막전에 라이벌전을 의식하듯이 최고의 선수를 내보냈다. 서울은 'F4' 용병 네 명을 모두 투입했고 수원 역시 우즈벡 용병 게인리히를 선발로 내보내는 등 전력을 다했다.

치열한 전개였지만 기선은 수원이 제압했다. 전반 40분 게인리히가 염기훈의 긴 크로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끼고 날린 슈팅이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원정 응원석을 가득 메운 수원의 서포터들 역시 함께 게인리히의 K리그 데뷔골을 축하했다.

후반 들어 동점골을 노리는 서울의 총 공세가 펼쳐졌다. 하지만,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과 '통곡의 벽' 마토, 황재원이 버티고 있는 수원의 수비벽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오히려 수원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15분 최성국의 크로스를 오장은이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김용대 역시 달려나오며 손을 뻗어봤지만 오장은의 머리가 더 먼저였다.

서울의 입장에서는 후반 37분 데얀이 땅볼 크로스를 받아 절묘하게 방향만 바꿔준 것이 골포스트를 살짝 스친 것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서울의 팬들은 물론 아나운서까지 탄성을 내지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서울은 5만 관중 앞에서 홈 개막전을 아쉬운 패배로 끝냈다. 수원은 오랜만에 서울 원정 경기를 시원하게 승리로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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