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홈쇼핑 도전한다면? 안주나 떡볶이 팔 것" 웃음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전 규현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Story(4 Season Project 季)'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자로 함께한 가수 윤종신은 규현에게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로 연기와 홈쇼핑을 언급했더라.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규현은 "활동을 하다 보면 '새로 도전하고 싶은 것은 없냐'는 질문을 받지 않나. 별 거 다 했는데 해보지 않은 게 홈쇼핑이나 연기밖에 없더라"고 답했다.

이어 "만약 홈쇼핑에 나간다면 술이나 안주를 팔 것 같다"고 하자 윤종신은 "술은 아마 못팔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규현은 "그러면 떡볶이를 팔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윤종신은 "이번 앨범을 팔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지금 한 번 팔아봐라"고 즉석에서 홈쇼핑을 제안했다.

이에 규현은 웃으며 "규현은 앨범 안에 제 얼굴이 있다. 그동안 디지털로만 감상하셨다면 드디어 실물 사진이 담겼다. 또, 사진만으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책 좋아하는 분들은 소설도 읽을 수 있다. 끝으로 한정판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원할 때 구입하실 수 있다"고 청산유수로 앨범을 소개했다.

한편 규현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Story'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연애소설' 뮤직비디오 본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Label SJ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