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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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수현·기섭·훈, 손편지로 전한 새 출발 소감 "지키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2.01.25 10:03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유키스(U-KISS) 멤버 수현, 기섭, 훈이 새 출발 소감을 밝혔다.

유키스 수현, 기섭, 훈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사 탱고뮤직(tango music)과 새 출발을 시작하는 소감을 손편지로 전했다.

리더 수현은 "새로운 소속사 '탱고뮤직'에서 소중한 멤버들과 앞으로의 미래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함께 시작하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대화하고, 고민해서 결정했으니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유키스와 키스미(팬클럽명)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제가 원하는 꿈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키스의 리더로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해나가겠습니다"라고 했다.

기섭은 "너무나 전하고 싶었던 소식이었다. 새로운 회사를 만나 다시 유키스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유키스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는 우리 키스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다시 만날 생각에 심장이 터질 것 같다"라며 "사랑하는 멤버들과 탱고뮤직 회사 식구들이 고민을 기회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다양한 모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제2막의 '유키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훈은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해 왔지만 스스로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았고, 여러분의 사랑이 저에겐 과분한 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흔들리고 방황하던 제 마음을 리더 수현이형과 저의 가치를 인정해준 새로운 회사를 만나 덕분에 다시 한번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면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열심히 해보겠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마무리했다.

유키스 수현, 기섭, 훈은 지난 24일 신생 기획사 탱고뮤직(tango music)과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발표하고, 2022년 새 출발을 예고했다. 이들은 앞으로 개인 활동은 물론 그룹 활동도 이어간다.

유키스는 2008년 데뷔곡 '어리지 않아'로 데뷔했다. 이후 '만만하니', '빙글빙글', '뭐라고', '시끄러', '0330'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 '숨어 듣는 명곡'으로 유키스 노래들이 재조명됐다.

한편, 유키스는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탱고뮤직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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