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6 07:49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박주영과 남태희가 맞붙은 첫 번째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발랭시엔의 눙제세르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2010/11시즌 26라운드, 발랭시엔과 AS 모나코의 경기는 지리한 0-0 무승부로 끝났다.
박주영은 모나코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남태희는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적인 면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두 팀이 워낙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온 탓에 공격작업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못한 까닭이다.
두 선수는 후반 종반, 나란히 슈팅을 날리며 득점을 노렸다. 남태희는 후반 41분,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박주영은 후반 44분, 골키퍼와 맞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역시, 슈팅이 골대를 외면하며 진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무승부로 모나코는 강등권인 18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발랭시엔은 리그 13위를 기록했다.
[사진(C) 엑스포츠뉴스 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