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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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의무...브라질, 각 구단에 공식 전달

기사입력 2022.01.22 15:18 / 기사수정 2022.01.22 15:18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브라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칼을 빼들었다.

브라질 축구 협회는 21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국내 리그와 컵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선수들이 코로나 백신을 무조건 접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브라질 리그는 4월 둘째 주에 시작될 예정이며, 브라질 축구 협회는 그 전에 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맞아야 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축구 협회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리그에 참가하기 위해서 선수들은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를 브라질 축구 협회 의료 위원회에 제출해야만 한다. 백신 접종은 의무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각 클럽은 선수들의 건강 상태에 대한 소식을 업데이트해서 협회에 보내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브라질 축구는 코로나를 매우 민감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치치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헤난 로디를 월드컵 남미 최종 예선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사진=E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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