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하이량이 프로농구 경기장에 뜬다.
하이량은 10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수원 KT 소닉붐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애국가 가창을 비롯해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승리를 위한 시투와 하프 타임 공연을 선사한다.
하이량은 하프 타임 공연에서 자신의 곡 ‘그놈은 멋있다’를 열창한다. 솔직하고 과감한 노랫말과 흥 넘치는 멜로디, 하이량의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경기장의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하이량은 지난해 3월 첫 앨범 ‘My Destiny(마이 데스티니)’로 데뷔해 타이틀곡 ‘내팔자 상팔자’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이끌었다. 특히 하이량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와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데뷔 300일을 기념해 팬클럽 회원들과 소속사 매니저와 함께 기부 및 연탄 봉사를 진행,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사진=티보트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