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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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 만감 교차 수지…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1.03.02 00:31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눈물을 쏟고 말았다.

1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서는 배우들의 공연과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드림하이> 제작진이 수여하는 '드림하이 그랑프리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에 수지는 아이유, 택연 등의 후보를 제치고 '깨알 노력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상을 받은 직후 "눈물이 앞을 가리진 않지만~"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나 이내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한다"며 "많이 고생했지만…"이라며 목이 메인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MC박경림의 "언제 가장 힘들었느냐"는 질문에 "내 자신이 답답할 때"라고 답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극중 까칠하고 도도한 고혜미 역을 맡아 점차 가수의 꿈을 향해 변화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연기한 수지는 첫 연기 도전인 만큼 부담감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드라마가 끝난 상황에서 그 동안의 마음 고생과 무사히 잘 끝냈다는 안도감이 교차하는 듯 계속해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들의 촬영장 모습과 NG장면 등이 공개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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