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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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子 윤후, 트와이스와 이웃 "비율 넘사벽…인형 같아" (10준수)[종합]

기사입력 2022.01.05 17: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윤민수 아들 윤후가 걸그룹 트와이스와 이웃이었다고 밝히며 실물 후기를 전했다.

5일 이종혁 아들 이준수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10준수'에는 '윤후 형과 짜파구리 먹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준수는 자신의 집에 윤후를 초대해 짜파구리를 만들어줬다. 이준수는 "계량을 왜 하냐. 15년 차"라며 라면 끓이는 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후는 "짜파구리를 아직도 좋아한다"고 밝혀 MBC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를 떠오르게 했다.

라면을 만들며 이준수는 윤후에게 "여자친구 있다고 해명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후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라면 3개로 끓인 "어마무시한 양"의 짜파구리가 완성되자 윤후, 이준수는 ASMR 먹방을 선보였다. "짜파구리 처음 먹어본다"고 거짓말하는 이준수에게 윤후는 "거짓말하지 마라. '아빠 어디가?' 때 먹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이준수는 "7살 때를 어떻게 기억하냐"며 웃었다.

윤후는 "그때 그 추운 환경에서 먹었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모른다. 아직도 기억 난다"고 회상했다. 이준수는 빙어를 먹었던 기억을 떠올려 반가움을 자아냈다.

배가 어느 정도 찬 윤후는 "여기 하도 자주 와서 우리 집 갔다"며 이준수와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준수는 "윤후 형 집 위에 트와이스 있었는데 이사 갔다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윤후는 "아직도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 싸인 받고 친해지고 싶었다"라며 "실제로 엘리베이터에서 봤는데 넘사벽이다. 거기가 사람이라고 치면 나는 도라에몽이다. 비율이 인형 같다"라고 회상했다.

이준수가 두 그릇을 먹는 동안 한 그롯도 다 못 먹은 윤후. 이준수가 "왜 이렇게 못 먹냐"고 묻자 윤후는 "원래 천천히 먹는다"고 답했다. 이준수는 "그래서 살이 빠졌구나. 나도 그래야겠다"며 감탄했다.

끝으로 이준수는 윤후에게 "'아빠 어디가?' 중에 아직 만나는 사람 있냐"고 묻자 윤후는 잠깐 고민 후 "없는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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