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1 19:05 / 기사수정 2011.03.01 19:05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전 아내인 엘린 노르데그린(32, 스웨덴)의 TV출연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플로리다 지역신문인 '올랜도 센티넬'은 1일(한국시각) 노르데그린이 미국 지상파 방송국인 ABC의 인기 프로그램인 'Dancing with the stars'에 출연할 것으로 보도했다.
이프로그램은 유명 인사들이 댄서들과 춤 경연을 펼치는 것이 주요 테마이다. 스포츠 스타나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이 전문 댄서와 짝을 맞춰서 춤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에 모덴 출신인 노르데그린이 댄스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정작 출연진을 밝힌 프로그램 예고편에서는 노르데그린의 이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즈의 '섹스 스캔들' 이후로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은 노르데그린은 당시 1억1천만 달러의 이혼 위자료를 받은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우즈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2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노르데그린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으며 조용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동안 대중들 앞에 나서지 않았던 노르데그린이 'Dancing with the stars'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프로그램 출연진 예고편에는 그의 이름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golf.about.com에서는 1일, "노르데그린은 'Dancing with the stars'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소식을 전한 뒤, "노르데그린은 예전부터 미디어 노출을 즐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 = 엘린 노르데그린, 타이거 우즈 (C) 올랜도 센티넬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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